새만금개발청은10일 서울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 주제곡(부제: One More Heart, One More Dream)’을 헌정해 준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새만금위원회 위원장인 이낙연 총리와 오종남 민간위원장 공동명의로 증정됐다.
‘새만금 주제곡’은 2015년 11월 오종남 민간위원장의 초청으로 새만금을 찾은 스티브가 새만금의 아름다움에 감명을 받아 주제곡을 선물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 올해 2월 헌정이 이루어졌다.
오 위원장은 “새만금에 예술의 혼을 불어넣어 준 스티브 바라캇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스티브 바라캇은 “주제곡에 새만금의 무한한 가능성과 아름다움 그리고 그 안에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서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으로서 다양한 공연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새만금과 새만금 주제곡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주제곡 음원을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대중과 공유하고 있으며, 음원을 활용한 홍보 영상물 제작 및 국내외 행사 배경 음악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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