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9월20일~24일까지) 방문객에게 참여도와 인기도가 높은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사전 신청접수를 받는다.

 사전 신청접수 프로그램은 ‘대형떡 세계 국기 만들기’,‘벽골제 쌍룡 횃불 퍼레이드’,‘모락모락! 아궁이 쌀밥짓기’,‘김제 벽골제 야(夜)한밤에’, ‘세계인 대동 연날리기’, ‘비거(글라이더) 경연대회’, ‘가족대항 초가집 만들기’, ‘전국(글로벌) 그네뛰기 경연대회’, ‘새끼꼬기 달인을 찾아라.’, ‘지평선쌀로 전통 가양주 만들기 체험’,‘지평선 별해는 밤에’ 등 총 11개 프로그램이다.

신청 접수는 9월 8일(금)까지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gimje.go.kr)에 접속 신청서식 다운로드 없이 작성․접수하면 된다.

이번 축제에 이슈가 되는 프로그램으로 ‘대형떡’세계 국기 만들기‘는 선착순 1,000여명 제한하며, 행사를 마친 후에는 맛있는 떡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벽골제 쌍룡 횃불 퍼레이드‘는 선착순 1,330명으로 제한하며, 별도의 체험비 없이 참가자 전원에게 행사 참여에 필요한 횃불과 기념타올이 증정된다.

특히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축제기간 5일간 벽골제 생태마당에서 열리는 ‘모락모락! 아궁이 쌀 밥 짓기’ 는 역대 가장 많은 2,017인분 쌀 밥 짓기에 도전할 예정으로 김제 쌀의 아궁이 밥맛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김제 벽골제 야(夜)한 밤에’,‘세계인 대동 연날리기’,‘비거(글라이더)경연대회’,‘가족대항 초가집 만들기’, ‘지평선 별해는 밤에’,전국의 여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글로벌) 그네뛰기 경연대회’, 지푸라기와 지평선 쌀을 이용한 ‘새끼꼬기 달인을 찾아라’ 및 ‘지평선쌀로 전통 가양주 만들기 체험’도 지평선축제에서는 빠질 수 없는 방문객 선호 프로그램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체험 신청을 받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한민족의 얼이 담긴 전통농경문화와 소중한 지역문화유산을 현재에 맞게 ‘콘텐츠’로 접목한 김제지평선축제는 단연코 체험 프로그램의 베스트셀러 축제이며, 사전 접수를 통해 축제장에서 기다리는 시간 없이 제대로 된 농경문화 체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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