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문동신 시장 공약에 따라 벌여 온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에 대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추진의 뜻을 밝혔다.

군산시는 10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어린이행복사업 추진사항 및 어린이 안전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과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이날 어린이 안전과 관련한 신규 사업으로 ▲어린이놀이터 안전 활동가 양성사업 ▲어린이행복 부모학교를 통한 안전교육 시행 ▲어린이권리광장 조성을 통한 안전인식 확산 등에 대한 사업도 소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산시는 민선6기 핵심공약으로 부서별로 추진 중인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과 관련한 242개 사업에 대해 그 동안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해 시민들의 공감과 동참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특히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는 만큼 교통, 식품, 보건, 환경 등에 중점을 둘 것을 강조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보고회 자리에서 “어린이행복도시 조성을 핵심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이후 법체계 정비, 안전 및 전용시설 확충, 아동참여 확대,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다양한 성과와 더불어 교통사고 발생건수 감소, 사망자수 제로 등 어린이 안전에 대한 수치도 개선되고 있다”고 들고 “군산은 어린이를 키우고 어린이는 군산의 가치를 키운다는 사명감을 갖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시는 문동신 시장의 어린이행복도시 조성 공약 실천에 따라 지난 2014년 이후 지난해까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부상자 수도 급격하게 줄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