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마당이 8월 목요초청공연으로 ‘피아토앙상블’과 ‘정흠밴드’ 공연을 마련한다.

10일 무대에 오르는 피아토앙상블은 2007년 7월 도내 젊은 연주자들이 결성한 단체로 호흡이란 뜻의 이탈리아 단어 피아토를 활용, 각기 다른 개성과 음악적 성향을 한 호흡에 담아 아름다운 앙상블을 일구고자 한다.

그들만의 어려운 클래식을 벗어나 다가갈 수 있는 클래식을 지향하며 바로크 음악, 재즈, 탱고도 아우른다. 이번에도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가 빚어내는 선율을 펼친다.

24일의 주인공 정흠 밴드는 보컬 정민경과 기타 황명흠으로 이뤄져 있으며 그들의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해 둘의 이름으로 팀명을 정했다. 2014년 8월 ‘비치파라다이스’ 싱글로 데뷔 후 11장의 싱글을 발표하고 3장의 OST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방송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재즈를 비롯한 여러 장르를 화려한 퍼포먼스의 기타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전하고 있는데 공연에서는 그들의 음악성에 가요, 재즈, 팝, 락 등을 더한다.

저녁 8시 한옥마을 내 공간 봄. 063-273-4824./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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