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까지를 벼 병해충 기본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출수기(이삭이 피는 시기)를 전후로 살균·살충제를 중점 방제토록 홍보지도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춘기)는 벼 출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벼이삭이 팰 때(7월하순~8월상순)를 전후로 이삭도열,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멸강나방, 먹노린재, 멸구류를 예방할 수 있는 살균·살충제를 동시방제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쌀 안정생산을 위한 병해충 종합방제 체계로는 관행 3 ~ 4회를 해왔지만 현재의 방제시스템은 2회 기본방제로 예방위주의 필수방제와 피해입 1 ~ 2개 보일 때 실시하는 보완방제가 농약의 오남용 방지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