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죽막동 유적이 국가기정문화재(사적)로 지정 예고된다.

문화재청은 문화재보호법 제25조, 제3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 제4항에 따라 문화재 지정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지정사유에 대해서는 “고대 동아시아 해양문화와 국제교류를 보여주는 제사유적이다. 발굴조사 결과 백제 이후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시기 유물이 출토돼 해양 제사문화 변천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예고일은 8월 2일이며 예고기간은 관보 공고일부터 30일간이다. 한편 부안 죽막동 유적의 소재지는 전북 부안군 변산면 적벽강길 54일원이며 지정면적은 문화재구역 2필지 2,573㎡, 보호구역 16필지 18,711㎡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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