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말 전북지역은 폭염 속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2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29일 오전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또 한 차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예상강수량 3㎜~11㎜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린 뒤 일요일인 30일은 아침 최저기온 23도~24도, 낮 최고기온 30~31도로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날 기준 군산, 장수 등 2개 지역을 제외한 14개 시·군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는 비가 내린 뒤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주기상지청은 내다봤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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