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네 번째 자원순환실천마을 기념식재 행사가 27일 김제 불로마을에서 열렸다.
  주민들은 자원순환실천마을 조성을 자축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을 소각로를 폐쇄해 나무를 심는 식재행사를 진행했다.
  ‘자원순환 실천마을’이란 농어업 부산물?생활폐기물 등의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마을당 5,000만원(도비 2,500만원)을 지원하여 클린하우스, 영농폐기물 보관시설 등 재활용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마을리더 육성과 월 1회 이상 주민교육을 통해 주민의식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자원순환실천마을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유혜숙 대표는 “마을 소각장을 메워 나무를 심을 생각을 한 주민여러분들에 존경을 표한다”며 “김제 불로마을을 자원순환마을의 전국적 모범사례로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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