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창훈 위원장을 비롯 원낙양 마을 장경자 이장 등 1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운영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복지 허브화 사업 안내와 함께 시행 방안과 협의체 운영에 따른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1일 자로 본격 시행되고 있는 복지 허브화와 관련, 민관 협력 강화로 수급자 등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 등을 결의했다.

이날 면은 협의체 위원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 허브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민과 관의 상호협력이 중요해졌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층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태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장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으로 2015년 11월 구성, 지역 복지의 중심단체로서, 지역 저소득층에 대한 보건과 복지, 고용 등 전반에 걸친 지원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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