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서면(면장 김창조)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예비 귀농·귀촌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창조 상서면장과 직원들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부안군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부안군 예비귀농인 실습교육 현장을 찾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상서면의 역사·문화·관광·정주여건 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상서면 관계자들은 "상서면은 백제 부흥운동의 본거지인 주류성과 개암사 등 역사적인 가치와 개암동 벚꽃축제, 원숭이학교, 부안군청림청소년수련관 등 역사와 관광이 함께하는 고장"라는 점을 적극 설명했다.

또한, 전체면적의 75%가 국립공원으로 자연경관의 수려함과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정주여건이 뛰어난 점도 적극 홍보하였으며, 아울러 체리, 블루베리, 아로니아를 비롯한 양파, 논마늘 등 상서면의 주요 소득작물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특히 귀농인들의 정착을 돕기위한 귀농인 체제형 가족 실습농장 조성사업을 15억 5천여만원을 들여 주택 10동과 공동이용시설 등을 금년 10월에 완공예정임을 적극 홍보하는 등 상서면이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설명해 예비 귀농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었다.

김창조 상서면장은 “귀농귀촌인들을 적극 유치해 인구를 증가시키고 상서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서면은 지난 2014년 이후로 262세대 338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해 아로니아, 블루베리, 체리 등 소득작물을 재배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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