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소진공은 26일 이마트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전통시장의 청년상인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신세계 그룹 유통채널을 통해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상인 우수상품을 발굴, 스타상품으로 육성·개발해 신세계 그룹 유통채널로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청년 상인들에게는 신세계 그룹 바이어 1: 1 매칭 컨설팅을 진행하며, 최종 우수상품을 이마트·백화점 입점체험, 신세계 그룹 유통망 판로지원, 해외시장 견학, 공동 스타상품(PL) 개발 추진 등 후속 지원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전국 17개 시·도 전통시장에서 고유 브랜드로 개발한 먹거리 상품을 판매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상인이다. 심사는 공단과 이마트 유통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서류심사와 현장경연(콘테스트)의 2단계다. 단 현장에서 직접 요리 가능한 상품만 참가할 수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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