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2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365 생활안전 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모니터단원 위촉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고, 이어 모니터단의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니터단은 앞으로 생활 속 위해요소들을 발굴, 신고하고 매월 2회 주말과 공휴일을 활용해 재난취약지역을 찾아 합동예찰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시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안전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시민안전담당관실 관계자는 "큰 재해는 항상 사소한 것들을 방치할 때 발생한다"며 "생활 주변에 나타나는 사고 징후를 발굴해 신고하는 생활안전 모니터단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작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365 생활안전 모니터단은 생활 속 위해요소의 발굴 및 신고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실정을 잘 알고 안전에 관심이 많은 주민 50명으로 구성됐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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