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병원장 이준)이 익산시보건소와 ‘2017년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병원 로비에서 환자안전 문화 확산과 감염관리 활동 정착을 위해 실시됐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환자와 직원대상 환자안전 O/X 퀴즈 와 기념품을 제공하며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켰으며 특히 손에 형광물질을 묻히고 뷰박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손씻기 체험행사는 환자와 내원객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감염관리실에서는 사전에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손 배양검사 결과를 게시해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환자안전위원회에서는 병원장을 비롯한 환자안전위원들이 점검표를 이용한 환자안전 라운딩을 실시해 병원내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개선하는 환자안전예방활동도 실시했다.

이준 병원장은 “익산병원은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많은 개선활동을 해왔지만 앞으로도 더욱 환자가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익산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엄격한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를 인정받아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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