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면(면장 유인갑)은 지난 25일 변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관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해, 5개월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격포항 인근 및 공공시설 주변 환경정리를 통해 깨끗한 변산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이은명 실버전문강사의 재능기부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노년기에 겪는 심리적, 신체적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건강관리법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인갑 변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언제나 강한 책임감을 갖고 관내를 깨끗하게 청소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라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힘들 때도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힘이 나고, 건강관리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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