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남권추모공원이 윤달(6월24일~ 7월22일)기간 관내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칭송을 받고 있다.

서남권추모공원은 윤달 기간 화장시설을 특별운영, 화장 회차와 횟수를 대폭 늘려 크게 늘어난 화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처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추모공원에 따르면 개장유골 화장(火葬)은 총 1616건으로 평상 시 1일 평균 6건에서 56건으로 크게 늘었다. 또 시신 화장과 봉안당, 자연장도 838건에 달했다.

추모공원은 “화장 수요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개원 이후 1년 8개월간의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격지 않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화장장 이용은 정읍과 고창, 부안, 김제 등 4시군이 96%을 차지하여 주민들의 화장 문화가 정착돼가고, 주민들의 장사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모공원 근무자들은 이번 윤달기간 휴무 없이 비상체제로 근무하며 폭주하는 개장유골 화장 수요에 대비해 예비화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인터넷 예약자 외에현장 방문 접수자에 대해서도 화장 완료 시까지 화장로를 연장 운영하는 등 편의를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추모공원 관계자는 “고객소리함에 ‘인터넷 예약을 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현장접수로도 화장을 할 수 있어 고마웠다’는 의견과 ‘추모공원 근무자의 친절에 만족하고 내부시설이 청결하며 시스템이 수도권 소재 추모공원 보다 좋다’는 의견 등이 접수됐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