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25일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박진두 부군수 주재로 ‘2017년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 체납액 일소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2016년도 이월된 세외수입 체납액이 많은 부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현황, 개별적 체납원인, 징수 문제점, 징수반 편성 운영, 향후 추진방향 등 관련 부서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체납액 일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군은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의 70%를 차지하는 자동차 과태료, 검사지연 과태료 등 자동차 관련 체납액은 등록번호판 영치 압류와 공매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능적으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활동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관련부서 협조체제를 유지해 지방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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