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시민서포터즈(단장 이선호)가 대회 선수단과 방문객들을 맞이하는데 도움을 얻고자 25일 익산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시민서포터즈 30여명은 이날 백제무왕과 왕비의 묘로 추정되는 쌍릉을 시작으로 왕궁리 유적, 보석박물관, 미륵사지까지의 코스를 전문 문화해설사와 동행해 지역의 우수한 역사문화를 둘러보며 자부심을 고취했다.

서포터즈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놓치지 않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지역의 역사를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호 단장은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역사를 깊이 있게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며 “2018년 전국체육대회에 방문하는 선수와 방문객 등에게 익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서포터즈는 각종 전국대회 행사에 참여해 ‘2018 전국체전’을 홍보하고, 체전 개최 후에는 응원활동과 경기장 안내, 홍보 등을 펼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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