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강소농 육성을 위한 마케팅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강소농가 30명이 참가하는 이번 교육은 8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농가들은 마케팅 분야의 전문 강사로부터 △홍보전시용 농산물 소포장 방법을 비롯해서 △다양한 공간에서의 디스플레이 △농가 상품 홍보를 위한 POP 제작 방법등을 배우게 된다.

농업인 김 모 씨(무주읍)는 “그동안 강소농 실천교육 등을 통해 농사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들을 해결하는데 주력해왔는데 실제 판매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교육까지 받게 되니 든든하다”며

“배운 대로 잘 실천해서 작지만 강한 농가도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올해 50농가를 강소농으로 선정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을 위한 단계별(기본, 심화, 후속,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등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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