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가 ‘여성안심인증원룸 16호’ 부착식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여성안심인증원룸’ 부착식은 지난 24일 생활안전과장, 신동동장, 신동 생활안전협의 회장, 신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성안심인증원룸 16호 ‘편한원룸’은 신동지구대(대장 이해석) 관할로 원광보건대학교 정문인근 원룸 밀집지에 위치해있다.

‘여성안심인증원룸’ 선정은 안심인증원룸 평가표에 따라 ① 현관 출입문 잠금장치(보조키, 번호키 등), ② 건물 외벽 가스배관 매립 또는 가시캡, ③ 건물 입구 전자키 부착된 출입문 및 조명, ④ 외벽 창문 방범창살, ⑤ 건물 현관, 주차장, 각 층간 사이 등 CCTV 등 지속적으로 자위방범시설을 보강·점검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또한, 주민들과 함께하는 원룸안심인증제 부착식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과 더불어 인증제 선정과정에 대한 질의응답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원룸건물주들의 범죄예방 방범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주 경찰서장은 “침입범죄 예방을 위해 실시한 원룸안심인증제는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가 있어야 이뤄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이뤄 나가는 원룸안심인증제를 통해 침입범죄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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