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동민)가 지난 25일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신호기 감전사고, 도로침수 피해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신호기 누전차단기 등 정상작동 상태, 신호등 맨홀 내 전선 접속불량으로 인한 누전 발생 여부, 신호기 부착대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 조임상태 점검 등 시설물 파손 대비 교통안전표지에 대한 점검 및 도로침수나 유실, 포트홀, 낙석 등 재해 취약구간을 선정해 정밀 진단했다.

이동민 서장은“하절기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발생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시설물에 대한 지속적 점검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