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가 장마철을 맞아 우려되는 건강관리를 위해 24부터 28일까지 하절기 친환경 위생해충 방제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자체 인력 2개 반 4명을 투입해 인화동 등 동지역 10개소에서 친환경 방역활동을 펼치면서 공원과 풀숲 등을 대상으로 가열 연막·연무소독을 병행해 위생해충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특히 효과적인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정화조를 비롯 하수구 물웅덩이 등에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살포하는 등 소독기를 이용한 친환경 방역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방역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방역신고센터(859-4814)에 모기유충과 성충 서식지를 신고할 경우 방역기동 처리반을 투입해 신속한 방제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박귀순 과장은 “철저한 친환경 방역소독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각종 감염병 발생의 원인이 되는 해충 번식을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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