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지사장 공상현)는 최근 순창군 보건의료원(원장 정영곤)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휠체어 10대를 기증했다.

앞서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작년 12월에 교체대상인 휠체어 10대에 대한 보장구 대여 서비스 관련 협조요청을 해 왔고, 남원지사는 이 요청을 받아들여 이번에 순창군 보건의료원에 휠체어를 전달했다.

기증된 휠체어 10대는 순창군 관내 10개 보건지소에 비치,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고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보장구(휠체어·보행기·지팡이·목발 등)를 필요로 하는 국민들에게 전국 178개 지사를 통해 무료로 보장구를 대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