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식농업인들의 현황과 한국 농업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한국신지식인농업인중앙회 전국회원대회’가 완주에서 열렸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제15회 한국신지식인농업인중앙회 전국회원대회가 지난 21일 완주 삼례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신지식농업인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성일 완주군수,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김무응 회장, 한국신지식농업인전북지회 류서옥 지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가치창조! 지식전파! 한국 농업의 희망을 말하다’ 슬로건 아래 ‘한국농업미래를 위한 신지식농업인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또 올해 선정된 18명의 신지식농업인장 시상식을 열었다.

이밖에 신지식농업인의 지식농업 상품과 완주군 우수 생산품을 한 자리에 전시, 바이어들의 상담을 통한 판로 개척의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지식을 전파하는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전국회원대회를 통해 희망찬 대한민국 농업 미래의 원동력을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지식농업인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며, 농산물의 생산, 가공 및 유통과정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불어 넣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이다. 올해 신규 18명을 포함해 총 418명이 있으며, 전북에서는 31명이 활동 중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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