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민선 6기 공약사업인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물리치료실 확충’ 사업으로 물리치료실을 확충해 가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21일 심민 임실군수와 문영두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임실군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평면보건지소 물리치료실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해 7월 강진면보건지소 물리치료실을 개설한 데 이어 이번 신평면보건지소에도 물리치료실이 개설됨에 따라 주민들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물리치료실에는 간섭전류치료기 등 7종의 물리치료기기와 기자재를 완비하고,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만성퇴행성질환자의 증가로 인한 질병양상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물리치료실을 잇따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운암면 보건지소 물리치료실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해 물리치료실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며 ”지역주민의 관절염 및 만성퇴행성 질환 치료 등 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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