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김일선)는 21일 소회의실에서 각종 재난발생 시 각 기능별 임무숙지 등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현장의 특성에 맞는 이벤트 부여 및 훈련실시로 현장대응 능력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도상훈련을 매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장수군 천천면 소재 와룡휴양림에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 복합 산막동 1채가 매몰되고, 인명피해 8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고 접수 및 출동명령 ▲선착대 및 지휘대 활동 방안 ▲담당자별 임무 발표 ▲소방인력, 차량 동원 등 대응 계획 발표 ▲긴급구조 통제단의 가동절차 ▲화재현장 복구 및 수습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도상훈련을 총괄 지휘한 긴급구조통제단장 김일선 서장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춰 사고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 대응능력을 숙달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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