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금·영·섬권역본부(본부장 강병재)는 녹조저감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강 및 영산강 수계의 녹조발생 구역을 제공하고 우수기술 발굴·확산을 위한 Test-bed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녹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술 실용화를 위한 현장 테스트 및 우수기술 현장투입, 기술개선 지원이 가능하도록 인터넷을 통해 오픈플랫폼 ‘와우(WAAWO)’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일정금액의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금강과 영산강수계에 16개 업체가 Test-bed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K-water에서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20일 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우수기술 발굴 지원사업에 착수했다.
 강병재 본부장은 “이번 녹조저감 Test-bed 지원사업에는 역대로 가장 많은 업체가 참여한 만큼 우수한 녹조저감기술 발굴이 기대된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등을 위한 물산업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물 관련 전문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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