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을 비롯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사고예방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19일 8시 영등동 이리동북초교(교장 류성환) 정문앞 횡단보도에서 등굣길 어린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류지득 교육장을 비롯, 동북초 교직원과 학부모, 전북도의회 최영규의원,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안전에 모두가 함께 동참하자는 캠페인이 펼쳐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는 30km/h’, ‘횡단보도 정지선은 도로위의 안전벨트’ 등의 현수막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등굣길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류지득 교육장은 ‘‘폭염과 장마에도 불구하고 매일 아침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과 협력, 운전자들의 동참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