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가 20일 청렴동아리 세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찰서장, 청문감사관 및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동아리 세심회와 경찰서장과의 간담회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소라․이성안 경위, 정용운 경사는 경찰서장 표창을, 이경민 경사는 포상휴가, 반성한 경사, 김정하 ․ 유현호․ 박태병․ 유지천 순경은 장려장을 수여 받았다.

이상주 경찰서장은 “한 그루의 나무만으로는 숲을 이루지 못하듯이 마음을 함께 열고 빈곳을 채워 가며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숲을 가꾸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열린 생각으로 활력 넘치는 익산경찰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그간 추진한 청렴동아리 사랑나눔, 문화탐방, 교대근무자 사랑의 야식배달, 청렴공직자 인센티브제도 등은 직원사이에 호평을 받아 청렴도 평가 향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청렴동아리 회장 권혁관 경위는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앞장 서 주길”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서장님이 직원 서로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정으로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발판을 청렴동아리 세심회로 하여금 마련해 줘서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