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 함열파출소가 생활안전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생활안전협의회장 이기열 등 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강병길 회장의 이임과 이기열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하고 베스트 회원으로 선발된 이한영 회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열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2004년 지역 내 공동체 치안확보를 위해 발족됐으며, 시민과 경찰의 소통창구로서 범죄취약지역 순찰·각종 캠페인 참여·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기열 신임회장은 “전임 강병길 회장의 뜻을 이어 받아, 앞으로도 민·경 협력치안을 더욱 활성화 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주 경찰서장은 “공동체 협력치안 확보에 앞장서는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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