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병원장 이준)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현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1층 로비에서 인증의료기관 현판식이 이뤄졌다.

익산병원은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 안전관리 부문에서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 임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메르스사태 이후 감염관리 영역 등이 한층 강화된 인증기준(2.1버전)을 획득한 도내 최초의 종합병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준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의료기관 인증은 전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이룬 성과라며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번 인증기간은 2017년 6월 2일부터 2021년 6월 1일까지 4년간이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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