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대학 내 잠재적 우수기술 발굴 및 권리화를 위해 전담 특허사무소 4곳을 선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7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이뤄졌으며, 각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고려한 KLP특허법률사무소(농식품·생명·화학), CnP특허법률사무소(의약), 특허법인 명인(전기전자·정보통신), 이-버드 국제특허법률사무소(기계·금속·소재·기타) 등이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우수기술 발굴을 위한 발명 인터뷰 시행, 기술마케팅 지원을 위한 기술상담, 기술평가 및 특허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래 산학협력단장과 정태호 대학기술이전센터장을 비롯한 산학협력단 관계자와 전담 특허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상호 간에 협의한 목적이 이뤄지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강래 산학협력단장은 “전담 특허사무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 내 우수기술을 발굴해 특허권 확보 및 기술이전 등을 촉진시킬 계획”이라며, “향후 사업성이 우수한 기술은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대학의 미래 먹거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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