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영자)는 18일 전주르윈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18주년 기념식 및 모범여성경제인 포상’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정원탁 전북중기청장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여성경제인으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도내 4개업체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그 외 14개업체가 전주·익산·군산 시장상을 비롯해 각 기관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여경협 전북지회 박영자 회장은 기념사에서 “전북지회는 지난 17년 동안 끊임없는 창조와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이러한 도전을 성공으로 이끌고자 노력해왔고, 온갖 역경속에서 회원확보와 센터확장으로 자립기반을 다졌다”며 “이제 도내 여성기업이 위대한 기업을 넘어 신뢰받는 여성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북지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북지역의 여성경제인을 대표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1999년 7월 창립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실전창업강좌,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 등으로 창업을 증진하고 있다. 또한 여성경영인육성 리더십스쿨, 차세대 여성CEO 양성과정과 여성CEO MBA과정을 개최해 여성인재발굴과 여성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구매판로확대를 위한 여성기업확인서 발급업무도 하고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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