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티젠 강성우 대표(오른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장규태 원장(왼쪽)-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프로티젠(대표 강성우)이 전북지역에서는 4번째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패밀리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프로티젠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기업성장 로드맵 및 전략개발, 개발제품에 대한 국내·외 시장성 분석 및 판로개척, 인증/인허가, IP전략 등 기업성장을 위한 핵심요소에 3년간 1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바이오 분야의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은 프로티젠은 인간 초유에 포함된 락토페린(Lactoferrin)의 유도체를 효모 등에서 대량생산해 화장품용 천연방부제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쌀눈에 함유된 고혈압 및 수면장애 예방, 항스트레스, 인지능력 개선, 집중력 향상 등의 기능성을 나타내는 가바(GABA, γ-aminobutyric acid) 물질을 유산균 발효를 통해 생산해 다양한 식품에 적용하는 연구를 추진 중이다.

 프로티젠 강성우 대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개발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전북생진원의 분야별 전문가의 도움과 시설·장비 인프라를 활용해 전북지역의 대표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유일의 바이오 분야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상생협력 ▲동반성장 ▲기술혁신 ▲창업촉진 등의 4대 기본전략을 기반으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을 패밀리기업으로 선정해 맞춤형 성장지원을 하고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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