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의원, 박능후 후보자 부적격 3관왕

김형민 기자l승인2017.07.18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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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광수(전주시 갑)은 18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공직배제 5대 사유에 세 가지나 포함된다며 ‘부적격 3관왕’이라고 질타했다.

박 후보자는 위장전입·세금탈루·논문표절에 이어 보은인사, 제자논문 가로채기 의혹 등 민생부처 장관 후보자로서 도덕성 및 자질과 능력에 대해 심각한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보건복지는 실생활에 밀접함에도 보건복지부 후보자 지명은 ‘막차’를 탔다고 지적하며, 대통령 자문기구 심천회 멤버인 후보자가 심천회 보은인사로 지명된 것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경력을 보면 복지 쪽에서는 나름 여러가지 활동을 했지만 보건 쪽은 그렇지 않다”면서 “책임장관제 역할을 수행할 능력이 되는지 의심이 많다. 청와대 지시에 순응하는 제2의 문형표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김 의원은 박능후 후보자의 세금탈루 의혹, 논문표절 문제, 배우자의 위장전입,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 등을 지적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역할 수행 능력 및 도덕성·자질에 대한 송곳 검증을 이어나갔다.

한편, 박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18대 대선에서 패배한 직후부터 운영해 온 자문그룹 ‘심천회’의 초기 멤버이며,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과 최근 낙마한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서 훈 국가정보원장도 심천회 출신이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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