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장계파출소(소장 김재영)은 18일부터 장계파출소 주차장에 주민 휴식공간인 「오두막 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접이식 텐트를 설치하고 ‘무료 얼음생수”를 제공해, 주민들이 생수를 마시면서 잠깐이라도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오두막 쉼터를 마련했다.

이번 오두막 쉼터는 장계 새마을 금고에서 생수를 지원, 장계면사무소에서 접이식 텐트 및 의자를 제공하는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며, 오두막 쉼터는 8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진전을 게시하여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 및 경찰활동에 대한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친화적 치안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영 파출소장은 “주민들에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운영하여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의 장으로 활용, 주민을 위한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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