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박훈기) 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찰관이 장래희망인 김제여중과 김제서고 등 39명의 학생들이 방문하여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진로. 직업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설명과 경찰 채용절차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순찰차를 직접 탑승해보고 현장에 함께 출동하는 등 경찰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여중 3학년 학생은 “경찰은 막연하게 도둑을 잡는 직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지역사회 치안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도 알게 되어 경찰이라는 직업에 더 매력을 느꼈다” 고 말했다,

직업체험을 지원해 준 신삼규 월촌지구대장은 “학생들이 일찍부터 장래희망으로 경찰을 꿈꾸고 있다는 것이 대견스럽고 경찰로서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며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한편,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김제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였으며 관내 중·고등학교의 희망자 신청으로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행정기관에 대한 협조로 운영하게 됐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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