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설가협회(회장 정영신)가 22일 오후 2시 전북문학관 대강당에서 강연 및 소설 낭독회를 진행한다.

풍수명인 김상휘 소설가의 강연 ‘풍수로 바라 본 전주의 역사’에서는 전주는 풍수지리적으로 금계폭란(金鷄抱卵)형이어서 명당지이며 이곳에 근간을 둔 뛰어난 인물들은 대꿈을 꾸었음을 전한다. 견훤, 태조 이성계, 정여립, 전복준 등 구체적 인물을 예로 들고 소설적으로 해석,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3회 소설낭독회’에서는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우리 소설의 아름다운 문장들을 낭독,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협회 소속 한정원 소설가의 피아노 연주도 만날 수 있다.

본 행사에는 회원은 물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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