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는 미용건강과 이효숙 교수가 자연환경 보호 의식 고취와 꾸준한 실천운동을 펼친 공로로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수는 매년 환경문화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아러스나인 그린 패션&뷰티쇼’에 10년 넘게 참여해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미용작품에 담아 참여하고 있다.
  지난 달 전주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비전대 미용건강과 헤어 전공 학생들이 물, 꽃, 바람 등을 헤어피스 구조물로 표현해 자연 순환질서가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지도에 힘쓴 김은영, 오순숙 교수는 환경문화조직위원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이효숙 교수는 “미용 작품에 환경운동 메시지를 담아보는 폭넓은 교육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환경오염 문제와 자연보호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며 “이외에도 요양원 방문 이미용 봉사, 전주KBS 주최 이동봉사 등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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