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아이푸드 가맹업체 109개소를 대상으로 구·동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아동급식 가맹업체의 위생관리 ▲식재료 관리상태 ▲조리 및 보관상태 ▲식품관리 종사자 위생관리 ▲식품 유통기간 준수여부 ▲가맹업체 준수사항 등 급식전반에 걸친 사전 점검 등으로 음식업 가맹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위생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생 불량 및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가맹점 해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나경옥 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금식업체 위생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아동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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