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진북동(동장 최춘희)은 17일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모델링 후 재 개관 한 진북동 헬스클럽 현판식을 가졌다.
진북동 헬스클럽은 지난 10년간의 운영기간을 거치며 운동기구 등의 노후화로 지난해 안전점검 결과 대부분 교체 및 보수 진단을 받았고, 이로 인해 폐쇄 위기에 직면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시 예산이 확보되면서 지난달 총 5200만원을 투입, 24대의 운동기구 교체와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38대의 운동기구를 보유한 헬스클럽으로 재개관하게 됐다.
최춘희 동장은 “진북동 헬스클럽이 건강을 위한 장소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세대를 넘어서 소통하는 여가생활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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