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어양동 소재 W 미술관이 미술관 활성화를 위해 영화감상을 비롯 수제도장, 도자기 핸드페인팅 등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한다.

W미술관은 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문화적 감성을 공유하는 영화감상 프로그램, 그리고 수제도장 새기기와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영화감상 프로그램’은 고흐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영화 ‘열정의 랩소디’를 감상 한 후에 우드마커스에 고흐의 작품을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창의적인 체험활동이다.

‘수제도장 체험 프로그램’은 각자의 이름을 되새겨보며 도장 새김 도안 과정을 통해 자신의 도장을 스스로 새겨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 프로그램’은 도자기 컵에 다양한 색깔의 물감을 사용해 나만의 개성을 살려서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알록달록한 도자기 컵을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W미술관 관장 신주연은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익산 시민들과 함께 풍부한 문화적 감성을 공유해보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험신청은 미술관 블로그 http://blog.naver.com/museumw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로 부내주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063-835-3033이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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