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서 청소년들의 트로트 경연이 펼쳐진다.

17일 완주군은 9월 22일부터 24일간 열리는 와일드푸드축제 기간 중 둘째 날인 23일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2017 꿈꾸는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완주군과 와일드푸드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트로트 가요제는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 6회차를 맞이한 트로트가요제는 와일드푸드축제장에서 매년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요제 참가신청은 내달 31일까지이며, 참가 대상은 초·중·고·대학생(만9세~24세)으로 개인 및 동아리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wanjuyc.or.kr)에서 간단한 응모 서식을 다운 받은 후 이메일(wanjuyc@hanmail.net) 접수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9월 9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3층 다목적홀에서 예선을 치른 뒤, 최종 본선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대상 1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 1팀(전라북도지사상), 우수상 2팀(완주군수상), 인기상 2팀을 시상하게 된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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