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는 최근 제 284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예결위원장에 김형대 의원(부안읍, 행안면), 부위원장에 김병효 의원(상서, 보안, 진서, 줄포)을 각각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선임된 날로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재임하며 이번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시작으로 2018년도 본예산 등을 심도 있게 심의할 예정이다.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327억원을 심사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적극 삭감조정하고 필수경비 부족분 등 시급한 사항만을 반영해 오는 21일 제284회 임시회 8차 본회의에서 확정․의결할 예정이다.

김형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외계층 지원예산과 농업 및 경제 살리기 예산을 집중 살펴 볼 예정이고 선심성 예산이나 소모성 예산 등 낭비적 요인을 없애도록 예결위원들과 중지를 모아 심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대 위원장은 부안군 씨름협회장, 부안서해로타리 클럽회장, 남부안JC 특우회장, 제6대 부안군의회 후반기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이웃에 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의 어려운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군민의 일꾼으로써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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