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병무청은 12일 2017년도 병역사항 신고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조사는 오는 19일부터 8월 말까지며 신고누락 및 지연을 방지하고 정확한 병역사항 공개대상자 관리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병역사항 공개 중인 공개대상자의 직위, 직급 등 신상변동사항을 정비해 새롭게 할 예정이다.

병역사항 공개대상은 병역공개법 등 관련 규정에 따른 4급 이상 공직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 지방의회의원 등이다.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병역사항 신고기관과 의무자가 병역사항을 성실히 신고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면서 “업무담당자 인사이동 등으로 신고누락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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