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1일까지 비가 내린 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1일 오전까지 예상강수량 30~80mm의 강한 비가 내린 뒤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2도에서 영상 2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0도에서 영상 32도이다.

11일 오후부터는 북티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3도에서 영상 2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0도에서 영상 32도이다.

당분간 일부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주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전주 기상지청 관계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장마전선의 예상위치와 강수영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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