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북지역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서 발표한 ‘6월 도내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도내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시장을 합친 주식거래량은 2억 1088만 주로 전월(2억 909만 주)에 비해 179만 주(0.8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1조 4396억 원으로 전월(1조 2978억 원)에 비해 1418억 원(10.9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투자자의 거래비중은 전월에 비해 변동이 미미했다. 거래량은 0.96%, 거래대금 0.66%로 5월의 거래량(0.97%), 거래대금(0.66%)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도내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은 SK증권, KGP, 페이퍼코리아, 보루네오, 영진약품, 미래산업, SH에너지화학 순이었으며,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SK하이닉스, 영진약품, 삼성물산, 엔씨소프트, 삼성바이오로직스, SK증권 순이었다.

도내 코스닥시장 거래량 상위 종목은 세종텔레콤, KD건설, 에스마크, 이에스브이, 엔에스엔, 행남생활건 순이었으며,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 신라젠, 엔에스엔, 카카오, 텔콘, 미투온, 세종텔레콤 순이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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