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드론축구를 개발하고, 선수단을 창단한 전주시가 첫 번째 공식대회에 투입될 심판 육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실내체험장에서 대한드론축구 설립 추진위원회 소속 동호회원 중 코치급 이상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심판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 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규정강의 및 실전강의 교육을 진행하고,  돌발변수 대응과 심판과정 테스트 등을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하고 심판과정 테스트에 합격한 참가자에게는 대한드론축구협회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승수 전주시장) 명의의 임시 심판자격증이 주어졌다.
이날 테스트에 합격한 임시 심판들은 이번 제1회 전주시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 심판 등 진행요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설립추진위원회는 향후 협회 공식등록 시 정식 심판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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