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김태수)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보다 더친절한 수도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뜻한 유니폼 착용으로 민원실 분위기를 혁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도행정과 민원담당 직원들은 수도 요금과 검침, 체납 등 시민들의 수도사용과 관련된 전화 및 방문 민원을 하루 평균 수백 건씩 처리하고 있다.
특히, 이사하기 좋은날이나 매월 말일 경에는 요금변경 민원이 폭주하는 등 막중한 업무량으로 인해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방문 민원인들에게는 산뜻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민원실 단체 유니폼을 제작하게 됐다.
김상용 수도행정과장은 "직원 유니폼 단체 제작을 통해 수도행정과가 시 상수도를 1차적으로 책임지는 부서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동시에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신속·정확·친절한 수도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김선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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