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대대적인 도로변 풀베기 작업 등 도로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장수군은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등 주요도로 총309.5km 전 구간에 풀베기 작업을 진행, 도로변 잡초와 가로수에 피해를 주는 덩굴류 등을 제거하여 도로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은 물론 운전자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선서 건설행정팀장은 “도로변 정비를 통해 사고위험 구간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함은 물론 장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통행로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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