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2일 제7733부대 2대대 교육장에서 ‘2017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심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심민 군수, 문영두 군의장, 김광호 임실경찰서장, 정보묵 2대대장을 비롯해 임실군통합방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안보상황을 직시하고 북 미사일 위협대비 및 핵 공격 시 대국민 행동요령을 공유했다.

또한 2017년 상반기 통합방위성과 및 하반기 계획 보고 후 성과와 향후 구체적인 활동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심민 의장은 “북한이 무인항공기와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끊임없이 우리의 생명과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조 체제를 공고히 구축해 지역내 발생가능한 모든 위협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관·군·경이 통합방위역량을 강화해 완벽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3만 군민이 단결해 모든 어려움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줄 것”을 당부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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